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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경제적 여유를 갖기 위해 ‘목돈 마련’을 꿈꿉니다. 그중에서도 ‘1년에 1,000만 원을 모으기’는 아르바이트생에게 꽤 큰 도전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월 100만 원 정도의 수입이라면, 단순 계산으로 봐도 생활비를 쓰지 않고 전부 저축해야 겨우 달성할 수 있는 금액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불가능하다는 생각은 잠시 접어두세요. 조금 다른 시선과 계획, 전략을 세운다면 충분히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오늘은 월 100만 원의 수입을 가진 아르바이트생이 1년 안에 1,000만 원을 모으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수입과 지출을 철저히 분석하기
아무리 목표가 크더라도, 내가 쓸 수 있는 돈과 써야만 하는 돈을 구분하지 않으면 현실적인 계획을 세울 수 없습니다.
우선 자신의 한 달 고정 수입을 기준으로 지출 항목을 나누어보아야 합니다. 월 100만 원을 벌고 있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월 고정 지출이 얼마인지 파악하는 것입니다.
예시로 나누어 보면 다음과 같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월 60만 원 정도를 저축할 수 있는 여지가 생깁니다. 물론 이 수치도 ‘절약을 실천했을 경우’이며, 실제로는 예상치 못한 지출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안전하게 50만 원 정도를 저축 목표로 삼는 것이 좋습니다.
💡 팁: 매달 가계부를 작성하거나, ‘뱅크샐러드’, ‘브로콜리’, ‘토스’ 등 가계부 앱을 통해 지출을 자동으로 기록하면 분석이 훨씬 쉬워집니다.
소비 습관 바꾸기 - 절약은 돈을 버는 또 다른 방법
많은 분들이 "적게 벌면 절약도 소용없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수입이 적을수록 ‘한 푼의 가치’가 더 커지며, 절약은 수입을 늘리는 것만큼 중요한 전략이 됩니다.
▷ 식비 줄이기
편의점, 배달 음식, 카페 이용 등은 작지만 큰 지출을 유발합니다. 예를 들어, 하루 한 번 커피를 사 마신다면 한 달에 9만 원 이상을 커피에 쓰는 셈입니다.
대안:집밥 위주 식사도시락 싸기홈카페 활용
▷ 구독 서비스 정리
매달 자동으로 나가는 정기 구독 서비스는 대부분 '아깝지 않게 사용해야지'라는 심리로 유지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사용률이 낮은 경우가 많습니다.
체크리스트:넷플릭스, 왓챠, 멜론, 유튜브 프리미엄 등
-실제 사용 빈도에 따라 최소화
-필요할 때만 재구독
▷ 중고 거래 활용
교재, 의류, 전자기기 등 다양한 품목을 중고로 구매하면 지출을 대폭 줄일 수 있습니다. 요즘은 당근마켓, 번개장터 같은 앱이 잘 되어 있어 지역 기반으로 안전한 거래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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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과 투자 병행하기 - 돈이 돈을 벌게 만드는 습관
아르바이트 수입만으로 1,000만 원을 모으는 것이 힘든 이유 중 하나는, 수입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돈이 돈을 벌게 하는 시스템’, 즉 투자입니다.
물론 고수익 고위험의 투자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안전하고 꾸준한 방법이 있습니다.
▷ 적금 자동이체 활용
-매달 정해진 금액을 자동으로 이체
-금리 3~4% 이상의 적금 상품 활용 (청년 우대형 추천)
-소비 전 저축 습관 형성
💡 팁: 월급 받자마자 50만 원 자동이체 → 남은 금액으로 한 달 버티기
▷ 소액 투자 시작하기
요즘은 1,000원 단위로도 주식이나 ETF 투자가 가능합니다. '토스증권', '삼성증권 POP', '신한 알파' 등 앱으로 간편하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장기 우상향 ETF 투자 (ex. S&P500)
-우량 배당주 중심 소액 투자
-CMA 계좌에 여윳돈 예치 (금리 2% 내외)
📌 주의: 단기 수익을 노리는 투기적 투자(X)
부수입 만들기 - 수입을 늘리는 또 하나의 방법
절약만으로는 한계가 분명합니다. 그러므로 수입을 조금이라도 늘리는 방법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르바이트 외에도 부수입을 얻을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 재능 판매 플랫폼 활용
-크몽, 탈잉, 숨고 등에서 자신의 재능 판매
(예: PPT 제작, 번역, 글쓰기, 그림, 영상 편집 등)
▷ 간단한 온라인 부업
-블로그 운영 (애드센스 수익 창출 가능)
-인스타그램 또는 유튜브 운영 (협찬, 광고 수익)
-설문조사 참여, 포인트 앱 (하루 10~20분으로 소소한 수익 가능)
▷ 시간제 단기 알바 활용
새벽 배송, 단기 행사 알바, 시험 감독 등
정기 알바 외 여유 시간 활용 가능
💡 목표는 ‘월 510만 원 추가 수입’입니다. 이 수치가 쌓이면 1년에 60120만 원의 차이가 납니다.
월 100만 원의 수입으로 1,000만 원을 모은다는 것은 분명 쉬운 도전은 아닙니다. 하지만 불가능한 것도 아닙니다. 핵심은 철저한 계획, 소비 관리, 꾸준한 저축과 소액 투자, 그리고 부수입 확보입니다.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아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몇 달만 지나면 자신만의 루틴이 생기고, 어느새 통장에 모인 잔액을 보며 뿌듯함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듭니다. 오늘부터 ‘1년에 1,000만 원 모으기’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요?
